2025.08.13. 시민 강좌. 일본군'위안부' 증언으로 살펴보는 여성 생애사

[2025년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시민강좌] 2강
<일본군’위안부’ 증언으로 살펴보는 여성 생애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들에 대한 연대와 시민운동이 본격화된 1990년대 초부터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 자료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증언의 초점은 주로 ‘강제 동원’의 경위와 위안소에서 겪은 참혹한 폭력의 실상을 밝히는 것에 맞추어져 왔다. 그러나 문맹률이 높았던 당대 기층 여성들의 목소리를 이렇게 충실히 담은 자료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 기록은 단순한 피해 증언을 넘어서는 귀중한 여성 생애사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 강좌에서는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출간된 총 8권의 증언집을 통해 ‘위안부’ 동원 전후의 삶을 조망하고, 그 속에서 가족의 해체와 유대, 남의집살이와 민며느리 관행, 공장 노동과 직업소개소의 의미 등 당대 사회상을 읽어낸다.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생애 증언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함의를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
일시: 2025년 8월 13일(수) 오후 2시~5시
장소: 광주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
참가 신청: https://forms.gle/UJyGHbMiXjDQK9Qb6
주최: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지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됩니다.
강사: 이아리(서울대학교 강사)
「한국 근대 가사서비스노동의 형성과 변동」(2023)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 연구자이다. 젠더와 노동을 중심으로 한 사회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근대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주변적 여성 노동의 영역, 재생산 노동의 영역에 많은 관심이 있다. 식모, 행랑살이, 인사소개업(직업소개소), 여공, 간장 담그기 등으로 연구 주제를 넓혀가고 있다.
주최 및 문의
일본군’위안부’연구회 www.jmssrn.org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