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03.12. 시민 강좌. 전쟁의 시대, 사람의 목소리-과거와 현재, 현실과 재현의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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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시민강좌 전쟁의 시대, 사람의 목소리 : 과거와 현재, 현실과 재현의 교차
대상: 모든 시민 일정 및 방법: 2023년 2월 27일~2023년 3월 12일 19시 (3회차), 줌 비대면 강의 수강료: (입금 기한 ~2월 26일) 회차 별 1만원 (전체 수강료 3만원) 입급처: 농협 301-0239-0537-41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신청 링크: https://forms.gle/j27QacnFS1k8NjfS9
프로그램 취재 끝에 찾아낸 사람의 이름과 목소리
- 02.27(화) 19:00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
캄보디아의 훈 할머니를 조명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의 영상이 장안의 화제다. 영상에 따르면,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훈 할머니는 한국에 남은 가족을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할머니가 마당의 큰 솥에 엿을 만들어 팔았다는 옛 기억을 떠올리자, 당시 지역 신문의 사회부 기자였던 김주완 기자는 엿 공장을 하거나 엿장수를 했던 다섯 집의 호적부와 제적부를 뒤진다. 결국 가족 이순이 할머니를 만난다. 집요한 취재 끝에 만난 가족과 한국 이름,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들어본다.
- **동시대의 전쟁들, 그리고 사람들
-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의 목소리, 한국사회의 응답**
- 03.05(화) 19:00 [이동화, 사단법인 아디(ADI) 이사],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활동가]
연일 전쟁 속보가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하지만 미디어가 주로 비추는 것은 강대국의 편향적 시선과 명백한 선악의 이분법적 서사, 그리고 파워게임에 참여한 정치인들이다. 정작 전쟁을 살아내는 여성들, 민간인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에 두 반전평화 운동가를 초청해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과 연대하는 한국의 사회운동의 고민을 들어본다.
재현의 장소로서의 극장, 싸움으로서의 연극
- 03.12(화) 19:00 [허영균, 공연예술기획자 겸 희곡전문출판사 1도씨 대표]
오늘도 극장에서는 무언가를 향한 저항의 몸짓이 펼쳐진다. 다양성을 획득하기 위한, 여러 목소리들의 싸움터로서의 연극과 극장. 지금 연극은 무엇을 폭력이라 부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주최 및 문의 일본군’위안부’연구회 www.jmssrn.org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