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토), 일본군’위안부’연구의 인식확장과 연대’라는 주제로 2026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거사 소송 운동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인식 확장을 위한 새로운 연구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제5대 황선익 회장 인사말
읽어보기
일본군‘위안부’연구회에서는 매년 여름 대학원생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자료들과 연구방법에 대한 안내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최근의 연구성과들을 소개하고 해당 연구들의 문제의식과 자료 및 방법론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아리 선생님, 이지은 선생님 두 분을 모시고, 두 분의 박사논문의 주제 및 문제의식, 연구방법론에 관한 얘기를 듣고자 합니다.
[성명] 사과와 반성을 면책하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을 규탄한다
2023년 3월 6일,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이하 해법)을 발표했다. 피해자의 고령화,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이후 문제 미해결 상태에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면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려 했다는 것이다. 해법의 내용은 단촐하다. 한국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재판에서 승소한 피해자 원고들에게 판결금(위자료 해당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제3자 변제” 방식으로, 한국 정부가 채권자인 피해자들을 앞에서 상대하고 일본 피고 기업을 뒤로 물러나게 해 보호하는 격이다. 게다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65년 한일 기본조약 및 청구권 협정으로 인한 청구권 자금(무상 3억 및 유상 2억 달러와 기타 상업자금)의 수혜를 입은 16개 한국 기업들(포스코,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한국전력, 외환은행 등)로부터 기금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신임 회장 인사말
[2025년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시민강좌] 4강 <부정의 아카이브: 일본군 ‘위안부’ 역사부정론의 계보학과 극우 정치의 현재적 전개> - 9월 19일(금) 오후 7시 신촌 더컬처럴에서 강성현 선생님을 모시고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이후 34년, 일본군 ‘위안부’ 역사부정론은 어떻게 진화했는지, 역사부정론이 담론-법정-외교를 관통하며 구축한 ‘부정의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5년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시민강좌] 3강 <어느 재일동포 역사학자의 일본군’위안부’ 연구> - 8월 21일(목) 오후 2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송연옥 선생님을 모시고 일본군’위안부’ 연구의 여정에 대한 회고와, 식민지 공창제 및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5년,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일본군‘위안부’연구회는 수많은 기억의 지점을 復記하며, 연구의 고비를 함께 回顧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학제간 연구의식을 공유하려 합니다. 글로벌한 변동기에 돌입한 뜨거운 현재와, 여전히 견고한 식민주의적 과거를 교차시키며 오늘의 일본군‘위안부’연구를 함께 논하고자 합니다. 2025년 일본군‘위안부’연구회의 학술대회는 수많은 시점과 사람을 기념하며, 연구의 궤적을 돌이켜보는 자리입니다. 세대를 이어주는 회고와 성찰, 다양한 학문 분야간의 소통과 연대를 지향하는 학술대회에 함께 하시길 제안합니다.